[UI/UX] 토스 페이먼츠 결제 UX 사례 스터디

 

최근 토스 페이먼츠 결제를 처음 해봤습니다.

기존 PG사 결제와 다르게 역시 토스답게 가장 편리한 UX를 구현한 것 같아 공유합니다.

 

 

 

우선 온라인 쇼핑몰에서 토스페이먼츠로 결제하기를 누르면 위와 같은 팝업 창이 뜹니다.

로그인,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휴대폰인증 등 다 생략하고 휴대폰번호와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면 해당 정보로 가입한 계정이 토스앱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연동됩니다.

문자를 보내고 또 링크를 클릭하는 게 아니라 바로 앱에서 결제 알림을 보내주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혹시, 알림이 안 왔나요?'와 같은 마이크로카피도 토스가 잘 하는 부분 중 하나죠.

대화형 마이크로카피로 고객에게 친숙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먼츠로 결제 시 연계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함께 놀라웠던 것은, 토스 포인트를 사용하여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최근에 토스로 주식거래를 자주 하다보니 '혜택' 탭에서 매주 받는 포인트나 만보기를 통해 받는 포인트들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그런데 이 포인트를 토스페이먼츠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그간의 카드사나 제휴 포인트 제도가 각각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면 토스는 그간의 포인트 사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1차선으로 만들어놓은 느낌입니다.

 

 

 

 

 

 

 

 

 

사용할 포인트 금액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다시 결제중이던 사이트에서 결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토스에는 도대체 어떤 분들이 근무하는걸까요...!
매번 토스 앱 사용하면서 업그레이드되는 서비스와 UX를 보며 서비스기획자로서 참 많이 배웁니다.